격투기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이 마련한 2025년 태권도원 상설 공연 '태권도! 영원한 유산'이 18일 첫 테이프를 끊는다.
2025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태권도원 상설 공연 '태권도! 영원한 유산'은 태권도 격파와 품새, 호신술 등으로 구성된다. 무예 정신과 태권도가 지닌 가치가 세대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서 이어지는 것을 표현한다. 18일 오전 11시에 최초로 공개된다.
공연은 크게 2막으로 구성된다. 1막에서는 태권도가 가지는 정신적 요소들이 위력 격파, 감각 격파 등 다양한 형태의 격파로 표현된다. 2막에서는 세계인을 매료시킨 K-pop과 함께 한류의 원조인 태권도가 어우러져 즐거운 문화로 소개된다.
올해 태권도원 상설공연은 1월부터 2월, 11월부터 12월에 주말과 공휴일 위주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 운영한다. 3월부터 10월까지는 태권도원 휴원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14시에 펼쳐진다. 태권도원 휴원일은 매주 월요일(단, 월요일이나 연속된 평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평일이 정기 휴원일)과 1월 1일, 설 및 추석 당일과 하루 전이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원은 태권도를 주제로 보고 즐겁게 체험하는 등 다양한 태권도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태권도가 우리의 문화유산이자, 대표 관광 콘텐츠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태권도진흥재단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태권도원 상설공연의 자세한 일정은 태권도원 누리집이나 태권도원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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