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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처음으로 자신의 MBTI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에 공개된 '덱스의 냉터뷰'에서는 '별에서 온 원영이의 모든 것 | EP.29 장원영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덱스는 장원영에 대한 사전 조사를 하며 "장원영의 MBTI는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았다. 여전히 공개하지 않은 상태냐"고 질문했다.
이에 장원영은 "처음에 MBTI를 공개하지 않으니 너무 과열된 것 같다. 이제는 밝히는 게 조금 두렵기도 하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덱스는 자신의 MBTI가 'ISTP'라고 밝히며 "나는 최악의 남자친구 유형”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장원영은 "사람에 따라 우리가 대하는 방식이 다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반대로 행동할 수도 있지 않겠냐"며 성숙하 태도로 답했다.
이어 덱스는 장원영의 MBTI를 'ENFJ'로 추측하며 장난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이를 들은 장원영은 "너무 잘 맞췄다. 하나 빼고 다 맞았다"고 감탄하며 자신의 MBTI가 'ENTJ'라고 최초로 공개했다.
장원영은 이어 "F와 T가 한 끗 차이인데 내가 많이 나오는 건 ENTJ다. 하지만 MBTI 네 글자로 나를 판단하지 말아달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덱스 역시 "원영이의 MBTI를 알고 있다고 해서 그를 다 이해한다고 생각하지 말라"며 장원영의 진심을 대변했다. 이를 들은 장원영은 "진짜 오빠 최고다"라고 감탄하며 흡족해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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