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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가 스트라이커 영입에 나섰다. 그런데 지난 해 여름 이적시장때 퇴짜를 맞은 선수를 다시 영입하려고 한다. 이미 프리미어 리그 우승에 도전중인 리버풀이 손짓을 한 상태이다.
프리미어 리그 명문팀으로부터 영입제의를 받은 선수는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카림 아데예미이다.
영국 언론은 최근 첼시가 몇 달전 윙어에게 잔인하게 무시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도르트문트의 스타 카림 아데예미 영입 협상을 진행중이다라고 전했다. 물론 첼시는 은쿤쿠 등을 내보내면서 그를 영입할 전락이라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첼시는 마침내 ‘리버풀 타깃’인 아데예미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올 해 22살의 윙어인데 지난 여름 첼시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첼시는 도르트문트와 2027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아데예미에 대한 협상을 진행중이라는 것이다.
아데예미는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아데예미는 리그 8경기에서 2골 3어시스트를,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2경기 3골을 터트렸다.지난 해 챔피언스 리그 12경기에서 2골, 분데스리가 21경기에서 3골을 넣은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성장이다.
문제는 리버풀이 그의 영입을 추진중에 있고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기에 첼시가 이적을 성사시킨다는 보장은 없다. 구체적인 이적료는 알려져 있지만 기사를 보면 ‘상당한 금액’을 원할 것이라고 한다.
첼시는 바이에른 뮌헨의 윙어 마티스 텔도 관심을 갖고 있다. 19살인데 가치는 약 4000만 파운드가 될 것이라고 한다.
첼시는 두 선수를 영입하기위해서 프랑스 출신의 공격수인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스왑딜을 추진하기를 원하고 있다.
첼시는 이미 윙어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맨유에서 임대로 이적한 제이든 산초를 비롯해서 노니 마두에케, 페드로 네투,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있다. 그리고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다재다능한 핵심선수인 콜 팔머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독일 언론은 프리미어 리그 거물들이 아데예미 영입을 위해 협상중이라고 보도한 것이다.
첼시는 지난 여름때 그의 영입을 추진했지만 아데예미가 ‘주저’하는 바람에 영입에 실패했다. 시즌 후에는 첼시보다는 리버풀이 더 관심을 드러냈다고 한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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