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NC 다이노스가 2년간 리복(Reebok) 유니폼을 입는다.
NC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케이엔코리아와 의류 킷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NC는 케이엔코리아가 스포츠 사업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의 의류를 착용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와 방병성 케이엔코리아 대표가 참석했으며 양사의 계약기간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이다.
이번 계약은 케이엔코리아가 NC에 브랜드 제품을 후원하고, NC는 케이엔코리아에게 광고, 프로모션 및 라이선스 상품 제조 등에 관한 독점권을 부여하는 형태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방병성 케이엔코리아 대표는 “NC 다이노스의 새로운 킷 스폰서로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올 시즌 NC 다이노스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는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 비즈니스 경험을 보유한 케이엔코리아와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계약으로 다이노스는 전국적으로 팬들과의 접점이 강화되고 브랜드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스폰서십 관계를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가는 파트너십을 형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엔코리아는 1976년 경남스포츠로 창립해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기업이다. 야구용품 브랜드 유통 및 스포츠 브랜드 라이선스 비즈니스 관련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스포츠 연맹과 구단의 머천다이징 비즈니스 파트너로도 함께하고 있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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