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트럼프 1기 국가경제위 부위원장 출신 캘리 앤 쇼 기조강연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4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트럼프 2.0 시대 개막 100시간과 한국 경제' 세미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직후 행정명령 등을 통해 신속한 정책 집행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국 경제에 미칠 변화와 대응 전략을 짚어보는 자리다. 트럼프 1기 국가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한 캘리 앤 쇼(Kelly Ann Shaw) 호간로벨스(Hogan Lovells) 파트너 변호사를 초청해 트럼프 2기 정책을 전망하고 한국경제에 주는 시사점을 제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트럼프 2기 대(對)한국 정책 전망을 다룬다. 정철 한경협 연구총괄대표가 좌장을 맡아 전문가들과 토론을 진행한다. 최석영 법무법인 광장 고문, 최병일 이화여대 명예교수, 조수정 고려대 법학전문대 교수, 강태수 카이스트 교수가 함께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트럼프 2.0 경제정책과 한국산업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신원규 한경연 초빙연구위원이 발표하고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김수동 산업연구원 글로벌경쟁전략연구단장, 강구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미유럽팀장, 안기현 반도체산업협회 전무, 오철 상명대 교수가 자리한다.
세미나 참석은 한경협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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