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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와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이 지난 14일 웨비나를 공동 개최했다.
‘K-Beauty Wave, K-Item Spotlight’ 주제로 열린 이번 웨비나는 큐텐재팬이 진행한 지난 행사 대비 신청자 수가 90% 증가했고, 실제 시청자 수는 150% 이상 올랐다.
이베이가 지난 분기 진행한 신규 셀러 웨비나 대비해서도 시청자 수가 20% 이상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뷰티 관련 셀러 비중이 전체의 55.6%로 가장 많았고, 홈리빙(11.5%), 여성 패션(10.5%) 관련 K셀러들의 참여도 높았다. 웨비나 외에도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에서 한국 셀러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
이베이와 큐텐재팬은 글로벌 판로 확대에 승부를 거는 니즈가 폭발할 것으로 보고, K셀러 지원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도 맞춤형 정책을 통해 K셀러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베이는 올해 중고시장이 활성화되고, 역직구 품목도 뷰티, 패션에 이어 자동차 부품, 산업용품, 홈&가드닝 등 관련 셀러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웨비나, 온보딩 프로그램, 프로모션, 오프라인 이벤트 등 셀러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큐텐재팬은 신규 판매자 대상 입점 설명회 등 한국 셀러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 셀러들이 더 쉽고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 등 새로운 채널도 확보할 계획이다.
김지향 이베이 한국 CBT 사업본부 뉴 그로스&인게이지먼트 매니저는 “이번 웨비나로 K셀러들의 해외 시장 진출 니즈가 상당히 커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올해는 이베이와 큐텐재팬 모두 한국 셀러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세미나·행사 등을 포함해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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