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최근 미니 드라이버가 주목 받고 있다. 3번 우드보다 치기 쉽고, 페어웨이에서도 쓸 수 있는 클럽이라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17일 PXG 국내 공식 수입원인 카네는 “소셜 미디어 계정 및 온라인 공식 스토어를 통해 시크릿 웨폰 미니 드라이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크릿 웨폰의 헤드 300CC다. 일반 드라이버 460CC보다 작다. PXG 블랙옵스 우드와 마찬가지로 티타늄과 고강도 복합 소재의 유사한 조합으로 탄생했다.
페이스는 더 얇고 단단한 티타늄을 사용해 중앙에서 벗어난 타격 샷에서도 볼 스피드 손실을 최대한 방지한다. PXG의 헤드 무게 재배치 기술력을 통해 무게는 절감하면서 내구성은 탄탄하게 설계돼 관성모멘트(MOI)는 높이고 정확성을 최적화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무게추 배치 시스템도 적용됐다.
PXG 소속 선수인 제이크 냅은 지난해 12월 그랜드 손튼 인비테이셔널에서 미니 드라이버를 사용했고, 정상에 올랐다. 제이크 냅은 “시크릿 웨폰이 나에게는 게임 체인저였다”면서 “그랜드 손튼 인비테이셔널에서 드라마틱한 경기력 변화를 가져왔고, 우리 팀이 우승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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