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에 득녀' 이정현, 남편 똑닮은 둘째에 감격 "복덩아 엄마야" (편스토랑)[MD리뷰]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남편과 똑 닮은 둘째를 출산했다.

1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의 출산 과정이 공개됐다.

수술실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무서운 마음을 드러냈던 이정현은 무사히 둘째를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둘째를 본 이정현은 "너무 조그맣다. 복덩아 안녕, 엄마야"라고 감격했고, 이어 "언니랑 똑같이 생겼네"라고 신기해했다.

남편은 출산 후 회복 중인 이정현에게 "고생했어"라며 손을 꼭 잡았다. 이어 신생아실에서 둘째를 본 이정현은 "자기랑 너무 똑같다. 웬일이야"라며 아기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정현은 출산 3일 후 의사를 만났다. 그는 "컨디션이 너무 괜찮다. 붓기도 하나도 없고 아프지도 않다"고 몸 상태에 놀라워했다.

의사는 "완전히 회복한 상태로 집에 가는 건 아니다. 생각보다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 지난번에는 아기가 한 명이니까 한 명만 신경 쓰면 됐지만, 지금 첫 아이가 질투할 거다. 신경 쓸 곳이 여러 군데라 몸 회복에 신경 쓰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어쨌든 셋째로 다시 만나게 되면 그때 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사의 말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어 웃음을 안겼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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