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69)가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브루스 윌리스의 부인 엠마 헤밍(44)은 17일(현지시간) “응급 구조대원을 발견한 브루스는 진심 어린 악수와 함께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말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윌리스는 구조대원과 악수하고 대화를 나눈 뒤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앞서 브루스 윌리스는 2022년 실어증으로 은퇴를 선언했고, 2003년 2월 그의 가족은 그가 전두측두엽 치매(FTD)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브루스 윌리스는 이혼한 전 아내인 배우 데미 무어(62)와의 사이에서 루머 윌리스, 스카우트 윌리스, 탈룰라 윌리스 등 세 딸을 뒀고 아내 엠마 헤밍과의 사이에서 두 딸을 키우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