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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의 두 아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18일 샘 해밍턴 둘째 아들 벤틀리는 개인 계정에 "우리 형아가 중국에서 하키대회가 2개나 있어서 7박 8일로 오늘 떠나요~ 아빠랑 형이랑 처음으로 일주일이나 떨어져서 지내야 하는데. 엄마랑 잘 지낼 수 있겠죠?"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원래는 같이 다니는데 전 학교도 가야하고 농구, 수영, 축구, 공부…저도 바쁜 사람이라서ㅎㅎㅎ. 아빠랑 형 많이 많이 보고 싶을 거야"라며 "이번엔 상금도 있다던데~~~기다릴게. 최강블리츠 형아들 화이팅!!!! 한국에서 응원할게요~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라고 형 윌리엄을 응원했다.
영상 속 벤틀리는 하키 대회에 참가를 위해 중국으로 떠나는 윌리엄을 배웅하는 모습이다. 벤틀리는 "형 잘 다녀와"라고 말하며 윌리엄을 꼭 안아주고 있다. 형제의 깊은 우애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벤틀리 응원에 형이 힘 날 거 같아", "벤틀리 형 돌아올 때까지 파이팅!", "다정한 벤틀리", "형아 잘 하고 올 거야. 엄마하고 잘 지내 벤틀리" 등의 반응으르 보였다.
한편 샘 해밍턴은 지난 2013년 정유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 윌리엄, 벤틀리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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