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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그룹 '에이디야' 멤버 세나(19·본명 임예나)가 데뷔 2년 만에 학교 폭력 의혹에 휘말렸다. 이에 세나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지난 16일 세나는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 '프롬'에 자신의 심경을 전하며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사람들이 믿어줄지 모르겠지만, 난 정말 사실만 이야기할 거야. 누군가를 일방적으로 괴롭힌 적 없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안해. 나 조금 억울해. 조금만 기다려줘. 겁이 나서 프롬에 못 들어왔어. 얘기하고 싶었는데 혹시 나를 미워하고 있을까 봐 무서웠어. 속상하게 해서 미안해"라고 적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는 세나의 학창 시절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하는 폭로글들이 등장했다. 한 네티즌은 세나가 졸업한 초등학교 졸업앨범과 졸업 사진을 공개하며 과거 그의 행동과 언행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한 폭로자는 세나의 행동으로 인해 피해자가 전학을 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다른 네티즌들은 친구들 사이의 단순한 다툼이 과장된 것이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또한 2022년 5월 세나가 한 피해자에게 사과 연락을 취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당시 세나는 "난 그때의 어리숙했던 내 친구들의 태도에 사과하고 싶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에이디야'는 2023년에 데뷔한 5인조 걸그룹으로, 지난해 싱글 '리즈'를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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