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18일 조유리는 자신의 공식 SNS 채널에 차 안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흰색 퍼 자켓을 입고 차 안에서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날렵한 옆선이 한눈에 들어오는 사진은 단순한 일상 사진임에도 프로페셔널한 분위기를 풍겼다.
조유리는 지난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임산부 준희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준희는 남자친구 명기(임시완)의 잘못된 투자 정보를 믿고 거액을 잃은 뒤 게임에 참가하는 캐릭터로, 조유리는 복잡한 심리와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특히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강인한 생존 본능을 보여주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호평을 받았다.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주목받은 조유리지만,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는 배우가 아닌 20대 청춘다운 자유롭고 세련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작품 속 준희와는 전혀 다른 ‘힙한’ 분위기의 조유리는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조유리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