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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콜드플레이 멤버 크리스 마틴(47)과 할리우드 배우 다코타 존슨(35)이 결별설을 완전히 불식시키며 여전히 굳건한 사랑을 보여줬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마틴과 존슨이 콜드플레이 월드투어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를 위해 인도 뭄바이에 함께 방문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편안하고 캐주얼한 차림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크리스 마틴은 회색 긴팔 셔츠와 검은색 바지에 흰 스니커즈와 검은색 야구 모자를 매치해 단정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다코타 존슨은 파란색 셔츠를 허리에 묶고 검은색 민소매와 스니커즈를 착용해 가벼우면서도 센스 있는 패션을 뽐냈다. 두 사람은 비슷한 디자인의 야구 모자를 착용하며 자연스러운 커플 룩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결별설은 지난해 8월 존슨이 콜드 플레이의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유럽 투어 일정에 동행하지 않으면서 불거졌다. 하지만 당시 존슨의 홍보 담당자는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며, 두 사람은 여전히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크리스 마틴과 다코타 존슨은 마틴이 전 부인 기네스 팰트로와 이혼한 지 3년 만인 2017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존슨은 마틴이 팰트로와의 사이에서 얻은 자녀 애플(20)과 모세(18)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새엄마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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