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천준화(정건주)의 고백에 삼각관계가 예측 불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19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 연출 명현우 노규엽) 10회에서는 천준화의 고백 이후, 이은호(배인혁)-김지은(홍재온/홍덕수)-천준화 세 사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9회 방송에서 이은호는 홍덕수와 12년 전 죽은 천방주(김의성)의 동업자, 홍민식(최덕문)의 여식 홍재온 사이의 연결고리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어 사랑하는 여인에게 고백을 한다며 자신에게 조언을 구한 천준화가 홍덕수에게 고백하는 모습까지 목격하며 "홍덕수가 여자였어?"라며 충격을 받은 상황이다.
이 가운데 이날 본방송을 앞두고 '체크인 한양'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뜻밖의 상황에 놀란 이은호, 홍덕수, 천준화의 3인 3색 표정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이은호는 여인이라던 천준화의 고백 상대가 홍덕수라는 사실에 적잖이 당황한 표정이다. 그의 찌푸린 미간과 굳은 표정에서 복잡한 심경이 엿보인다. 그런가 하면 홍덕수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놀란 토끼 눈을 하고 있다. 그간 몇 번이나 성별이 들킬 위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재치 있게 빠져나간 홍덕수가 이번에도 이 상황을 무마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천준화는 홍덕수를 보며 놀람을 금치 못하고 있는데. 이는 그가 홍덕수에게서 의외의 말을 들었기 때문이라고. 과연 이번에야말로 이은호도 확실히 홍덕수의 진짜 성별을 알게 될까. 천준화까지 당황하게 한 홍덕수의 해결책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체크인 한양' 10회는 1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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