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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남편의 요리 솜씨를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에바 포피엘과 함께한 해외 특집 '설국의 땅 니가타 밥상'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에바와 허영만은 니가타의 한 료칸을 찾아 일본의 튀김요리 덴푸라를 즐겼다. 맛있게 식사하며 에바는 어머니의 덴푸라를 추억했다. 또한 "아이들도 채소 먹기 싫지 않냐. 그런데 덴푸라를 하면 맛있어서 잘 먹는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러자 허영만은 "아기들이 나중에 커서 엄마의 이런 음식을 기억하겠다' 하고 생각되는 음식이 있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에바는 "요리를 그렇게 잘하지 못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허영만은 "다른 이야기를 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에바는 "아빠의 요리를 기억할 것 같다"며 쑥스러운 듯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에바는 지난 2010년 1살 연하의 한국인 남편과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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