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cm·48kg' 미자 "1일 1식 했었는데, 2끼 먹는 순간 쪄" [MD★스타]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미자(본명 장윤희·40)가 다이어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미자는 19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반말 무물쓰'라며 네티즌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네티즌은 "건강한 다이어트 좀 알려줘. 삼시세끼 다 챙기기엔 살이 너무 쪄"라며 요청했다. 미자는 "난 개인적으로 하루 2끼가 적당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이 "언니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뭐야?"라고 묻자 "고르기 힘들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미자는 어묵과 떡이 듬뿍 들어간 빨간 떡볶이 사진을 덧붙여 괜스레 군침을 돌게 했다. 또한 "올해 소원 있어?"라는 물음에는 "건강하게 아름다워지기. 자꾸 더 욕심나게"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 가운데 한 네티즌은 "굶는 다이어트 하니까 위 쓰려서 점심, 저녁 먹었더니 살이 쪄서 다시 1일 1식 해야 할까 봐"라며 미자에게 고민을 토로했다. 미자가 꾸준한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키 170cm임에도 몸무게 48kg임을 인증하는 등 성과를 거뒀기 때문인 듯하다.

그러자 미자는 "나도 1일 1식 했었는데 몸이 적응하니 2끼 먹는 순간 찌더라. 지속할 수 있으면 하는 건데 쉽지 않다"라고 솔직히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자는 2022년 코미디언 김태현(46)과 결혼했다. 2023년 결혼 1년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부부가 됐음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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