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송혜교가 ‘의리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송혜교는 19일 개인 계정에 “다비치 최고였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은 다비치의 콘서트 전광판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송혜교의 모습이다. 송혜교는 롱코트에 청바지를 매치한 캐주얼 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송혜교는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걍민경’을 통해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절친’ 옥주현의 뮤지컬 관람도 인증했다.
송혜교는 지난해 10월 9일 개인 계정을 통해 "옥스칼 멋있다"라는 글과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인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송혜교는 옥주현이 주연으로 활약 중인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공연장을 방문한 모습이다.
특히 송혜교는 옥주현의 포스터가 새겨진 기둥을 꼭 끌어안으며 그에 대한 애정은 물론 '특급 의리'를 뽐냈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로 인연을 맺은 임지연에 대한 응원도 여전하다.
송혜교는 지난달 22일 자신의 SNS 계정에 "너무 예쁘고 멋지다 지연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열연 중인 임지연의 한복 자태가 담겨 있었다. 송혜교는 후배의 드라마를 모니터하며 인증샷을 남기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송혜교와 임지연은 2022년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각별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임지연이 영화 '검은 수녀들'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송혜교를 응원한 데 이어 송혜교 역시 임지연을 응원하며 선후배 간 끈끈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임지연은 지난 8월 송혜교의 영화 '리볼버' VIP 시사회에서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송혜교 언니가 손편지와 꽃을 전해줬다"며 "술에 취한 상태로 편지를 읽었는데, 너무 감동해서 울컥했다"고 밝혔다.
한편 송혜교는 ‘검은 수녀들’로 컴백한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유니아 수녀(송혜교 분)와 미카엘라 수녀(전여빈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