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eSIM 해외 무료 데이터 제공 프로모션 연장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토스뱅크가 고객이 설정한 환율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환전해주는 기능을 도입한다. 또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토스뱅크는 ▲유럽 대표 아울렛 할인 혜택 ▲무료 eSIM 프로모션 연장 ▲고객이 설정한 환율에 도달하면 자동 환전을 해주는 ‘여행 전 원하는 환율로 환전하기’ 기능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환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여행 전 원하는 환율에 환전하기 기능을 통해 고객은 여행할 국가를 선택하고, 최근 1일, 1주, 3개월, 1년간의 환율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환율과 환전 금액을 설정해두면, 해당 환율에 도달했을 때 자동으로 환전이 이뤄진다.
또한 2월 9일까지 유럽 대표 아울렛 ‘비스터 컬렉션’과 협업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리, 밀라노 등 유럽 8개 비스터 컬렉션 산하 아울렛에서 10% 할인이 적용되는 쿠폰과 10 EUR(유로) 식음료 바우처, 무료 셔틀버스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토스뱅크 외화통장 및 해외겸용 체크카드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할인 쿠폰은 토스뱅크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 VIP 패스(QR코드)를 받아 각 브랜드 매장에서 결제 시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또한 식음료 바우처는 VIP 패스를 빌리지 내 컨시어지에 제시하면 받을 수 있다.. 일부 빌리지에서는 시내와 아울렛 간 왕복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 시 프로모션 코드 ‘LNY25’를 입력하면 혜택이 적용된다.
해외 여행 시 간편하게 무료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유심사’의 e-SIM 프로모션도 연장한다. 예약 기간은 3월 31일까지며 이용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일본, 미국, 괌, 베트남, 태국, 유럽 34개국 등 여행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쿠폰을 사용한 고객도 추가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기능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은 고객들이 해외여행을 더욱 스마트하고 알뜰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여행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들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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