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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20일 오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미키 17'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로버트 패틴슨, 봉준호 감독이 참석했다.
봉 감독이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신작 '미키 17'은 얼음으로 덮인 우주 행성 개척에 투입된 복제인간의 이야기를 그린 SF 물이다.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 7'을 바탕으로 했으며, 로버트 패틴슨과 스티븐 연, 나오미 아키에,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한다. 내달 28일 개봉. 북미 개봉은 오는 3월 7일이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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