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시니어 비즈니스 실무 분야 긍정적 결과 도출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PTKOREA가 '액티브 시니어'로 부상하고 있는 실버 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PTKOREA는 지난해 10월 마케팅, 노인복지, 국방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던 평균 연령 64세 시니어 인턴 11명을 채용하며, 시니어와 Z세대간 협업 프로젝트인 '시너Z'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3개월 인턴으로 시작했던 11명의 시니어 인턴은 모두 업무와 기업문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최근 재계약까지 마쳤다.
PTKOREA에 따르면 현재 실버 세대의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환경에 능숙하고 활발한 소비 활동을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시장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PTKOREA는 실버 세대에 맞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시니어 인턴십 시너Z 프로젝트를 도입했다.
시너Z 프로젝트는 시니어 인턴과 Z세대와 협업을 통해 시니어 소비자들의 인사이트와 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부분을 발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니어들의 직접적인 경험과 체험을 통해 얻은 생생한 데이터를 같은 실버 세대를 위한 마케팅 솔루션을 찾는데 활용하고 있다.
PTKOREA는 시너Z 프로젝트를 통해 시니어 소비자들의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시니어를 위한 실질적인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며, 시니어 비즈니스 실무 분야 전반에 걸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모든 과정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시니어들의 디지털 소외문제에 대한 마케팅 솔루션을 찾고, 시니어를 위한 실질적인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의 경우 시니어 인턴들이 직접 택시 애플리케이션, 키오스크 UX(사용자 경험)·UI(사용자 환경) 등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를 진행했다. 또 이를 유튜브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니어 인턴들은 PTKOREA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는 사내 공모전 '뉴비찾기 공모전'에서 직원들의 아이디어에 멘토링을 제공해 2개 팀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내기도 했다.
앞으로 PTKOREA는 시너Z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실버 세대에 맞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성진 PTKOREA 본부장은 "시너Z 프로젝트는 단순한 마케팅 전략을 넘어 세대 간 협업을 통해 시니어 마케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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