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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이 대리운전 7개월 차임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23살 젊은 나이에 한 아이의 아빠가 되며 가장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배우 손보승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보승은 "대리운전 한지 얼마나 됐냐"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대리운전 허가가 4월인가 5월에 났다. 촬영 없는 날은 항상 대리운전을 한다"며 어느덧 대리운전 7개월 차가 됐음을 털어놨다.
이에 제작진은 "(아들) 이훈이를 낳고 나서 여태까지 몇 년 동안 어떤 일을 했냐. 대리운전을 못했을 때는"이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손보승은 "일단 이훈이가 생겼을 때 바로 오토바이를 샀다. 그리고 (오토바이로) 배달일을 했다"며 "동대문에서도 옷 배송을 2~3년 정도 하다가 2024년 1월에 그만뒀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의 질문에 답하는 사이 손보승은 대리운전 콜을 놓쳐 안타까움을 더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경실은 "내가 그걸 몰랐다. 오토바이 일하는 줄 몰랐다. 그 이야기 듣고 가슴이 아주 철렁했다"고 아들에 대한 안쓰러움을 드러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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