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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딘딘이 소개팅녀로 나온 배우 이푸름에게 한 눈에 반했다.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슬리피, 김나현 부부가 딘딘과 이푸름의 소개팅을 주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등장한 소개팅 상대는 한채영, 윤승아의 닮은 꼴인 배우 이푸름이었다. 딘딘은 이푸름을 보자마자 긍정의 신호인 콜라를 주문하며 미소를 멈추지 못했다. 김나현은 "나 대학교 후배고 13학번이고 93년생"이라고 소개했고, 딘딘은 자신과 2살 차이라며 호감을 표현했다.
이에 이푸름은 "이상형은 코드가 잘 맞는 사람. 영화 보는 스타일, 대화가 잘 통하거나 술 먹는 것, 개그도 그렇고 음식도 그렇고"며 "학창시절 god 윤계상을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딘딘은 "내가 용강중 윤계상이었다"며 플러팅을 날렸다.
또 딘딘은 이푸름에게 혈액형을 물었고 두 사람이 똑같이 B형이라는 걸 알게 됐다. 슬리피는 "피를 줄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부부면 좋겠다"라며 부담을 주는 멘트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푸름은 태어나서 처음 소개팅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굴보쌈을 보면 내 생각을 할 것 같다. 나는 할 것 같다"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딘딘은 이푸름에 호감을 표하며 연락처를 교환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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