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추자현이 ‘트리거’에 특별출연한다.
지난주 베일을 벗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속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추자현은 극 중 장기 미제 사건인 ‘차성욱’ 실종 사건의 제보자 조해원으로 변신해 극의 키를 쥐고 흔드는 ‘키플레이어’로 활약한다. 해원은 해당 사건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오소룡(김혜수 분)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압도적인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앞서 추자현은 드라마 ‘작은 아씨들’, ‘그린마더스클럽’,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아름다운 세상’ 등 다양한 작품에서 차분하면서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의 입지를 다져왔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개봉한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는 감성적인 멜로 장르에 도전, 가슴 절절한 멜로 연기를 펼쳐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출연 작품마다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는 추자현이 ‘트리거’에서 보여줄 색다른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모인다.
오는 22일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