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반
제네시스 5개 차종 추가 등 구독 플랫폼 전면 개편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와 통합 개편한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 구독 플랫폼은 고객이 모바일 앱에서 현대차의 다양한 차량을 일 혹은 월 단위로 원하는 만큼 대여할 수 있는 차량 구독 서비스다. 지난 2019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해 7월에 모바일앱과 상품을 전면 개편했다.
현대차는 기존 현대차와 제네시스로 나뉘었던 구독 플랫폼을 통합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현대차의 다양한 차종뿐 아니라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차종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선택폭을 확대했다. 또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독 플랫폼을 추가 개편했다.
구독 플랫폼 개편을 통해 추가되는 제네시스 차종은 ▲GV80 ▲GV70 ▲G90 ▲G80 ▲G70 등 제네시스 브랜드의 핵심 5개 차종이다. 이를 통해 구독할 수 있는 차종은 기존 20개에서 25개로 늘어났다.
우선 현대차는 제네시스 5개 차종을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 월 구독 형태로 운영한다. 향후 운영 차종과 지역, 구독 방식 등 서비스 제공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기존 제네시스 구독 플랫폼에서 현대차의 차종에만 적용되던 요금 및 결제 관련 고객 혜택을 추가된 제네시스 차종에도 동일하게 적용했다.
현대차는 올해 말까지 신규 가입 고객에게 ▲제네시스 1개월 구독료 10% 할인 쿠폰 ▲현대차 1개월 구독료 10% 할인 쿠폰 및 ▲현대차 일 구독료 20% 할인 쿠폰을 각 1장씩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 현대 셀렉션 가입 고객 중 새롭게 추가된 제네시스 차종을 구독하는 고객들에게도 제네시스 1개월 구독료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장기 구독 추가 할인 혜택도 제네시스 차종까지 확대 적용해 최대 9%의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블루멤버스 포인트 적립 및 포인트를 이용한 구독료 결제, 현대차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현대 페이' 사용 등 결제 관련 편의도 제네시스 차종으로 확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차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고객 체험형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더 많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구독 플랫폼 리뉴얼 런칭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네시스 차종 입고 알림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내달 중으로 무료 구독 이용권,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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