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박보영이 을사년 새해 금발 헤어스타일로 파격 변신하며 힘찬 비상에 나섰다.
박보영은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미 FW 파리 패션위크 참석 차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이날 박보영은 금발 헤어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버킷햇과 목도리로 귀여움을 강조하면서도 기존의 차분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파격적 헤어스타일로 이미지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보영의 금발 변신은 올해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 촬영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앞서 그는 최근 디즈니+ ‘조명가게’에 출연했다.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박보영은 또한 넷플릭스 ‘멜로무비’에서 최우식과 호흡을 맞춘다. 2월 14일 공개되는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리는 로맨스다. 각자 저마다의 결핍을 가지고 있지만 꿈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들, 멜로 인생을 꿈꾸는 이들의 재회 로맨스가 공감 어린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는 새 드라마 '골드랜드'에도 출연한다. '골드랜드'에서 박보영은 "지지리 복도 없이 태어났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박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김희주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금발로 파격 변신한 박보영의 각양각색의 드라마가 어떤 반응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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