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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KBS2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엄지원, 안재욱, 최대철, 김동완, 윤박, 이석기, 박효주, 유인영 그리고 최상열 감독이 참석했다.
김동완이 오랜만에 드라마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지난 2019년 KBS2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 이후 햇수로 7년 만이다.
그동안 예능에만 출연했던 것에 대해서는 "예능에 집중하기보다는 출연한 예능의 메인 작가가 20년 전 제가 신세를 졌던 분이라 열심히 했다"라며 "저는 시키면 열심히 한다. 절찬 판매 중이다. 많이 불러달라"고 셀프 홍보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내달 1일 첫 방송.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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