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서울듀드·에버랜드·CJ올리브영·KOBUS 수상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클룩은 ‘2024 파트너 어워드’를 개최하고 4개 주요 파트너사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파트너 어워드는 한 해 동안 클룩과 협력해 여행 및 관광 산업을 선도한 주요 파트너사들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올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서울듀드 △에버랜드 △CJ올리브영 △전국고속버스사업운송조합(KOBUS) 등 4곳이 우수 파트너사로 상패를 수상하고 신년 목표를 공유했다.
서울듀드는 클룩을 통해 서울 곳곳의 역사·문화적 배경을 소개하는 원데이 투어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올해 다양한 여행 수요를 반영한 소규모 투어 공동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에버랜드와는 외국인 전용 우선 탑승권 ‘큐패스’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마케팅 고도화해 글로벌 테마파크 에버랜드의 매력을 알리고 외국인 방문객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CJ올리브영과는 지난해 8월부터 이달까지 6개월 간 인천공항에서 명동까지 운행하는 공항 리무진 버스 ‘올영 익스프레스’ 예약을 지원하고 있다. 뷰티 체험 및 패키지 상품 등 K-뷰티 콘텐츠를 활용한 글로벌 관광 상품을 강화할 방침이다.
KOBUS와는 글로벌 OTA 최초로 외국인 대상 실시간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10개월 만에 이용객이 66배 늘었다. 현재 서울, 부산 외에 속초, 경주, 전주 등 전국 93개 터미널 예약이 되며, 올해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지난해 파트너사의 도움 덕에 전 세계 여행객에게 다양한 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뜻깊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며 한국 여행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여행객 편의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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