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손석구와 최희서가 데뷔 후 처음으로 할리우드 영화에 도전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는 손석구와 최희서가 미국 독립 영화 '베드포드 파크(Bedford Park)'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손석구와 최희서가 출연하는 '베드포드 파크'는 스테파니 안 감독의 데뷔작으로, 한국계 미국인 여자와 전직 레슬링 선수의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내년 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올해 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작에는 배우 마동석과 함께 여러 편의 영화를 개발 중인 매니지먼트사 겸 제작사 B&C 콘텐츠가 참여한다.
'베드포크 파크' 프로듀서는 버라이어티에 "정체성, 회복력, 사랑을 위해 치르는 희생에 대한 대화"라며 "스테파니 안의 비전과 손석구, 최희서의 탁월한 연기가 더해져 이야기를 살아 숨 쉬게 만든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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