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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16기 영자가 미스터 배와 최종 커플이 될 수 있을지 집중된다.
23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깊은 애정전선을 드러내고 있는 16기 영자와 미스터 배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16기 영자와 미스터 배는 어깨동무를 하는 등 농도 짙은 스킨십으로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미스터 박은 "굉장히 진한 스킨십이 있었다고 들었다. 역시 돌싱 민박이라면서"라고 말했다. 22기 영숙은 "손이 여기까지 닿았다"며 "했네 했어, 우리 기수 유행어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런가 하면 미스터 배는 16기 영자를 향한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다만 편지에 열정하던 중 16기 영자가 미스터 배를 찾아왔고, 두 사람은 바닥에 엎드려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이때 두 사람의 모습을 본 미스터 백김은 "웁스"라며 "모기 들어가니 문을 닫아야 한다"며 문을 닫았고, 16기 영자는 "어르신이 엄청 놀라셨다. 이제 시집 다 갔다"라며 웃더니 "나 말투가 이제 (미스터 배의 말투를) 많이 쓴다"라고 말했다.
미스터 배는 편지를 통해 "오빠야가 리드할테니 우리 진지하게 만나보길 원해요"라고 적었고, 인터뷰를 통해 "사실 말을 길게 못 하겠더라. 사랑한다는 말은 좀 아닌 것 같고, 좋아한다는 말은 좀 힘이 없어 보였다. 가벼워 보이지 않도록 완급을 조절했다"고 털어놨다.
16기 영자는 10기 영숙에게 "방금 얼굴을 보고 왔는데, 얼굴을 보니 좋다"고 했다. 10기 영숙은 "이미 껴안고 손도 잡고 좋다고 했잖아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윽고 진행된 데이트에서 미스터 배는 16기 영자의 허리를 손으로 감았다. 차 안에서도 16기 영자는 미스터 배를 계속 바라보며 웃었고, 미스터 배 또한 "연애 세포가 살아나는 것 같다"며 흐뭇하게 웃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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