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추영우 대박났다…'중증외상센터' 글로벌 6위·국내 1위 출발 [MD이슈]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주지훈, 추영우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26일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중증외상센터'는 글로벌 TV쇼 부문 6위에 올랐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 화끈하고 기발한 전개로 큰 사랑을 받은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영화 '좋은 친구들' 을 연출한 이도윤 감독과 '아다마스'의 최태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공개 단 하루 만에 대한민국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 눈길을 끈다. 천재 외과의사 백강혁 역의 주지훈, 펠로우 양재원 역의 추영우의 사제케미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또한 하영, 윤경호, 정재광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극을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설 연휴에도 '중증외상센터'의 흥행 열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홀대받고 유명무실해진 중증외상팀을 부활시킬 백강혁의 타협 없는 불도저 활약, 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팀 중증의 거침없는 질주가 유쾌한 웃음 속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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