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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방송인 지상렬이 현재 형수와 살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지상렬이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했다.
이날 지상렬의 집 부엌에 의문의 여성이 있어 관심을 모았다. 의문의 여성은 지상렬에게 "목소리가 감기 기운 있는 것 같다", "여행 좀 가면 좋겠다", "밥 아직 안 먹었냐"며 친근하게 물었다.
이 여성의 정체는 지상렬의 형수 정귀남 씨였다. 정귀남 씨는 "23살에 시집왔을 때 삼촌(지상렬)이 중학교 1학년이었다. 거의 40년 이상을 한 집에서 같이 살아왔다. 시동생과 형수라는 개념보다는 한 가족, 누나 같은 존재다"라고 말했다.
지상렬 형수에 대해 "부모님 이상의 존재"라며 치켜세웠다. 또한 그는 지난해 3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형수가 대소변을 다 받아냈다며 형수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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