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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농구선수 출신 하승진이 모친상을 당했다.
하승진은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오늘은 무거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참 무겁다"는 글을 남기며 어머니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그는 "2025년 1월 26일 오전 1시 10분, 저희 어머니께서 영면에 드셨다"며 "당분간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는 일이 어려울 것 같다. 영상 업로드와 라이브 방송을 잠시 멈추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을 가지고 감정을 잘 추스른 뒤, 다시 밝고 즐거운 모습으로 여러분께 돌아오겠다"며 "늘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하승진은 국내 최장신 센터로, 한국인 최초로 NBA 리거에 이름을 올린 농구선수다. 2019년 은퇴 후에는 유튜버와 방송 해설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해왔으며 최근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하승진은 2022년 한 방송에서 "어머니가 치매를 앓고 계셔서 요양원에 계신다. 힘들었지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전한 바 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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