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손흥민이 선발, 양민혁이 교체로 출전 예정이다.
토트넘은 26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안토닌 킨스키, 페드로 포로, 라두 드라구신, 벤 데이비스, 아치 그레이, 로드리고 벤탄쿠르, 루카스 베리발, 파페 사르, 데얀 클루셉스키, 히샬리송 손흥민이 선발로 나선다. 양민혁은 이브 비수마, 마이키 무어 등과 함께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7승 3무 12패 승점 24로 15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리그 10경기 단 1승으로 최악의 성적을 거두는 가운데 분위기 반등이 절실하다.
손흥민은 직전 호펜하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시즌 10호골을 기록, 9시즌 연속 시즌 두 자릿수 득점 대기록을 작성했다. 도미니크 솔란케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히샬리송이 선발 출전하면서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가 아닌 자신의 포지션인 왼쪽 윙포워드로 나선다.
양민혁은 지난 에버턴과의 22라운드 이후 다시 명단에 포함되며 토트넘 데뷔를 노린다.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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