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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강재준이 육아 근황을 전했다.
그는 28일 개인 계정에 “현조랑 보내는 첫 설날. 떡국을 주고 싶으나 새벽수유를. 우리 아가야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고마워. 지금 수유중인 육아동지여러분 새해복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재준은 아들 현조를 품에 안은 채 수유를 하며 천장을 향해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다. 새벽에 일어나 피곤한 몸인데도 아들을 향한 부성애가 느껴진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2017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한 후 지난해 8월 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출산 당시 이은형은 제왕절개로 순산했다.
최근 강재준이 둘째 욕심을 드러내자 이은형은 “또 아빠를 닮으면 어떡하죠?”라며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다. 현재 이들 부부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육아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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