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야구선수 황재균과 티아라 지연이 이혼조정 성립 후 각자의 근황을 전했다.
28일 지연은 개인 SNS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지연은 힙한 스타일에 고양이상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11월 20일 황재균과 이혼조정이 성립된 후 첫 게시물로 팬들은 반가움을 드러내고 있다.
황재균은 지난 8일 이혼 후 첫 SNS 게시물을 올렸다. "2025"라는 글과 함께 미국 밴드 Fall Out Boy(폴 아웃 보이)의 곡 '더 피닉스(The Phoenix)'의 가사를 캡처해 공유한 것이다.
공개된 가사에는 "전쟁을 준비해", "청춘이여, 느껴지지 않는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잖아", "내가 널 바꿔버릴 거야", "피닉스처럼" 등 강렬한 문구가 담겨 있어 그의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 아니냐는 추측을 불렀다.
한편, 황재균과 지연은 2022년 12월 결혼했으나 지난해 몇 차례 이혼설이 불거졌다. 결국 같은 해 11월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두 사람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했다"며 "부부로서의 인연은 끝났지만,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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