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이이경, 前 여친 정인선 언급 의식됐나? "소감 늘 이슈" ('MBC 연예대상')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이이경이 남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28일 오후 8시 20분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이하 'MBC 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방송인 전현무, 배우 이장우,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진행을 맡았다.

연예, 예능 노래 다 잘하는 배우 이이경이다. 이이경은 "상보다 수상 소감이 늘 이슈가 되는 이이경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앞서 전 여자 친구 정인선을 언급하며 화제를 모은바. 이를 의식한 멘트였다.

이이경은 "어렸을 때 장래 희망에 '개그맨'이라고 적었다고 하더라. 어머니는 그걸 버린 걸로 알고 있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 상영 중인 영화 '히트맨2' 같은 경우, 3~4년의 제작 시간이 걸린다. 그런데 예능은 놀라운 게 매주 한두 시간의 장면을 만들고 있다. 놀랍다"고 했다.

그러면서 "편집실도 가본 적 있다. 대한민국 예능이 대단하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 시청자분들이 너그럽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30일 방송 예정인 '행님 뭐 하니?' 홍보와 함께 "올해 '놀면 뭐 하니?'로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했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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