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소피의 선택’, ‘철의 여인’으로 두 차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명배우 메릴 스트립(75)이 LA산불로 위기에 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메릴 스트립의 조카 아베 스트립은 28일(현지시간) 뉴욕 매거진에 기고한 에세이에서 “1월 8일 메릴 스트립 이모가 대피 명령을 받았지만 나가려다 진입로에 큰 나무가 쓰러져 유일한 출구를 막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모가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해 탈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영화 ‘식스 센스’로 유명한 할리 조엘 오스먼트(36)도 집을 잃었다. 그는 화재로 인해 500장의 음반과 18번째 생일에 부모님이 선물한 피아노가 소실됐다고 털어놓았다.
산불로 집이 불타버린 다른 스타로는 패리스 힐튼, 하이디 몬탁, 스펜서 프랫, 레이튼 마이스터, 아담 브로디, 마일스 텔러 등이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