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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중증외상센터' 원작자인 이낙준 작가가 시즌2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에는 '한국에서 나온 세계최초 메디컬 히어로물,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에 도전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를 쓴 이낙준 작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 중증외상센터' 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한산이가 작가(본명 이낙준)가 쓴 웹소설 '중중외상센터: 골든아워'를 원작으로 한다.
영상에서 이낙준 작가는 "제가 쓴 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가 넷플릭스에 론칭됐다. 처음에 '내 소설이 웹툰도 되고 드라마도 되면 좋겠다' 할 때가 2019년이었는데, 그땐 아무것도 아니었다. 근데 판권이 팔리고 촬영이 안 되다가 갑자기 2023년에 촬영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드라마가 너무 잘되면 혜택이 있냐"는 질문에 "드라마가 너무 잘 되면 시즌2가 되지 않겠나. 시즌1이기 때문에 내용이 다 안 끝난다"며 "다음 내용이 궁금하면 웹툰이나 웹소설을 보게 되니까 내가 돈을 벌게 된다. 이미 2, 3를 상정하고 만든 드라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지난 24일 공개됐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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