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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나래는 28일 생방송된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박나래는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을 통해 재치 있는 입담과 몸을 사리지 않는 살신성인 활약으로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 남매' 전현무, 이장우와 먹부림 콘텐츠가 아닌, 보디 프로필에 도전해 높은 화제성을 자랑한 바 있다. 땀과 눈물의 다이어트는 약 4개월 간 펼쳐졌고, 몰라보게 달라진 건강한 변화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박나래는 무보정임에도 탄탄한 몸매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으며, 이어진 화보 촬영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며 결실을 맺었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나래는 "나 상 받았다"라며 쾌재를 불렀다. 이어 "같이 개그를 시작했던 내 친구 도연이와 최우수상을 받으니 너무 기분이 좋다. 우리 성공했다"라며 절친 코미디언 장도연과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또한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식구들 너무 감사하다"며 제작진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하기도. 그는 "며칠 전, 나도 모르게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동요를 부르며 설거지를 하고 있더라. 예전엔 화면에 나오는 사람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텔레비전 안에 들어와 보니 화면에 나오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더라.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나래는 현재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 '나래식' 등을 통해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최우수상 트로피를 들어올린 박나래는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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