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신인상에 함박웃음 "받을 수 없는 상이라 생각했는데…" [SBS 연예대상]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진선규가 '매직스타'를 통해 쇼·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예대상'이 개최됐다. 방송인 전현무, 모델 이현이, 개그우먼 장도연이 MC를 맡았다.

이날 '더 매직스타' 진선규가 쇼·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자로 호명됐다. 함박웃음을 지으며 무대에 오른 진선규는 "저한테는 신인상이 먼 상이라고, 받을 수 없는 상이라고 생각을 했다. 이렇게 가까이 있으니 설레고 행복하고 좋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매직스타' 매지션분들의 공연을 보면서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살짝 까먹었던 아이 때 모습으로 몇 달을 보냈다"며 "그 모습을 보고 시청자분들도 '더 매직스타'를 사랑해주신 것 같다. 기도, 소망, 웃음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을 한다. 앞으로도 여기 계신 예능 선배님들과 더불어 여러분들의 조언과 가르침을 받아 올해 대한민국 모든 분들이 웃고 울고 희망을 갖는 마법 같은 한 해가 되길 기도하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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