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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걸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 부부가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 동반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30일, 송지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전지적 참견 시점 덕분에 연예대상에 다녀왔다.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어 감사했다”라는 글과 함께 남편 박위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송지은과 박위는 대기실에서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선남선녀다”, “지은님 드레스 너무 잘 어울려요”, “진짜 여신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훈훈한 부부의 모습에 감탄을 전했다.
앞서 28일 서울 상암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생방송 중, 베스트 커플상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박위와 송지은이 화면에 잡히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MC 전현무가 소감을 묻자 송지은은 “이 자리에 온 것만으로도 영광이라 박수를 쳐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위는 “내가 봤는데 (휠체어용) 경사로가 없어서 아마 난 아니지 않을까 싶다”고 농담을 던졌고, 이에 당황한 전현무는 “받으면 바로 설치할 거다”라며 급히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은이 “장난이다”라고 덧붙이며 분위기를 풀었고, 전현무는 “생방송 중에는 이런 장난하지 마라”며 재치 있게 응수했다.
한편, 이날 베스트 커플상은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과 하하가 수상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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