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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아이린이 결혼 축하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31일 아이린은 자신의 계정에 "제 마음은 진심 어린 축하와 사랑, 따뜻한 말로 가득 차 있다. 여러분과 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제게 정말 큰 의미가 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저와 제 피앙세 인생의 여정이 더욱 의미있게 느껴지고, 이렇게 멋진 사람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어 정말 축복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제 인생에 잊을 수 없는 한 부분이 되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축하 인사에 고마움을 표했다.
앞서 아이린은 지난 30일 결혼을 발표했다. 아이린은 "오늘, 제 삶이 완전히 바뀐 순간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쓴다"라며 "이 소중한 이야기는 오랫동안 가족과 가까운 이들 곁에서 조용히 간직해왔다. 늘 제 삶과 여정을 여러분과 나누는 걸 좋아했지만, 이번만큼은 제 마음 가까이에 두고 싶었던 순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이야기는 단순히 반지나 프러포즈에 관한 것이 아니다. 작은 순간들이 쌓여 특별한 무언가의 토대가 된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하루하루 새삼 느끼고 있다"며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여러분 저 결혼해요!"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마이데일리에 "모델 아이린이 오는 5월 23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한다"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많은 축하와 축복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린은 지난 2012년 데뷔한 모델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아이린은 지난 2016년 미국 포브스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CEO'로 선정됐으며,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상을 바꿀 차세대 리더'로도 발탁된 바 있다.
다음은 아이린 글 전문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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