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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연간 누적 매출 2362억원, 영업이익 272억원, 당기순이익 341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서비스 5년차에도 성장 중인 <쿠키런: 킹덤>과 지난해 6월 선보인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이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6.6%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쿠키런: 킹덤>의 경우 작년도 신규 유저 수가 2023년과 비교해 27% 증가했고, 최근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누적 유저 수가 7200만명을 돌파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출시 이후 한국과 미국, 대만, 태국 등 주요 지역 구글·애플 게임 인기 순위에서 1위에 등극했다. 매출 순위에서도 한국 1위, 대만 2위, 태국 3위 등 상위권에 진입하며 추가 동력으로서 활약했다.
4분기 실적은 신작 출시 효과 감소 영향으로 매출 502억원,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이익 39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다소 둔화됐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글로벌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함으로써 매출 규모 확대를 도모한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작년에 이룬 성장을 기반으로, 차기 신작 확보를 위한 개발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신규 유저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IP 사업 확장과 UA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는 등 2025년에도 성장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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