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락앤락은 지난 7일부터 5일간 진행된 ‘2025 암비엔테(Ambiente)’에 참가해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여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암비엔테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다. 올해는 176개국에서 참여해 글로벌 소비재 트렌드를 공유했다.
지난 2004년부터 암비엔테에 참가해온 락앤락은 올해 새로운 CI를 적용한 전시 부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밀폐용기가 ‘찰칵’ 잠기는 순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CI를 부스 디자인에 반영하고 혁신적인 기술력과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품질, 지속가능성 등을 강조했다.
또한 컨테이너존(밀폐용기), 베버리지웨어존 등 락앤락의 주요 제품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하고 체험존을 별도로 마련해 관람객이 직접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컨테이너 존에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락앤락 대표 밀폐용기를 소개했다.
내달 출시 예정인 ‘락앤락 클래식’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최초로 공개하고 식재료 보관에 최적화된 ‘스마트킵 프레쉬’, 냉동실 정리 전용 용기 ‘프리저핏’, ‘투고(To Go) 도시락’ 시리즈, ‘비스프리 퓨어’ 등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베버리지웨어존에서는 2030세대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인기인 메트로 텀블러 시리즈를 중심으로 최근 리뉴얼한 ‘메트로 밀폐머그 텀블러’, 커피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메트로 카페’ 등을 전시했다.
이 외에도 ‘프리저핏’을 활용한 스마트한 냉장고 정리 시연과 한국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텀꾸’(텀블러 꾸미기) 문화 체험 등도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영일 락앤락 상무는 “이번 암비엔테 전시를 통해 밀폐용기부터 베버리지웨어까지 혁신적인 락앤락의 제품을 선보여 주요 거래선과의 파트너십 강화는 물론 신규 바이어들과의 성공적인 수출 상담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필두로 더 좋은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해외시장에 적극 선보이며 글로벌 생활용품 일류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