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의 나라' 최예나 "오디션 보고 합류, 아이즈원도 응원해줘" [MD현장]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최예나가 '빌런의 나라'로 시트콤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식당에서 2025 KBS 드라마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KBS 드라마센터 김영조 센터장, CP 박기호, 김신일, 윤재혁, 이정미, 이호를 비롯해 '킥킥킥킥' 배우 전혜연, 김은호, '빌런의 나라' 최예나, 한성민, 정민규, 은찬이 참석했다.

KBS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최예나는 극 중 평화고 2학년 학생이자 오나라(오나라 분) 가족의 객식구 구원희 역을 맡았다.

이날 최예나는 "도전해보고 싶었던 장르라 의미가 크다. 도전할 기회가 생겨서 오디션을 본 뒤 합류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게 돼서 감사하고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부족하지만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재미가 있더라. 선배님들이 많이 챙겨주셔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예나는 그룹 아이즈원 멤버들이 출연한 작품들은 다 챙겨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이즈원 활동할 때도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서로 나오는 작품은 다 챙겨보려고 한다"며 "아이즈원에서 연기하는 멤버들이 많다 보니 서로 응원도 많이 해준다"고 이야기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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