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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13일 개인 계정에 “덕분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유튜브 구독자 100만을 캡처한 모습이다. 그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지 몇 달이 되지 않은 시점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달에 개인 유튜브 채널 최신 영상 ‘온가족 총출동한 일본 편의점 투어(야노 시호 등판)가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며 조회수 100만 뷰를 훌쩍 넘겼다. 그는 “송혜교 이겼다”며 기뻐했다.
앞서 추성훈은 허락 없이 침실을 공개했다는 이유로 야노 시호와 대판 싸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 출연해 “진짜 엄청나게 싸웠다. 유튜브 없애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조회수가 막 올라가는데 어떻게 없애냐”라면서 “나는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여자 입장은 그렇게 아닌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야노 시호가 내 유튜브에 나오고 싶다고 했다”면서 “내가 열심히 만들고 있는데 갑자기 들어온다는 게 싫다”고 전했다.
이에 김동현은 “야노 시호는 조만간 나올 겁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추성훈은 야노 시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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