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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신씨(Scene See)가 추운 겨울, 따뜻한 감성을 담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신씨는 1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Whiskey’(위스키)를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감성적인 멜로디와 서정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인디 재즈 장르로, 잔잔하면서도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신씨의 보컬이 더해져 깊은 감동을 자아낼 예정이다.
‘Whiskey’는 위스키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과 감상을 ‘낯선 사람에게 받는 위로’라는 따뜻한 감정으로 확장해 풀어낸 곡이다. 신씨 특유의 유니크한 아이디어와 시적인 가사가 조화를 이루며, 추운 겨울 리스너들의 마음을 녹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씨는 “위스키를 잘 모르고, 잘 마시지도 못하지만, (이처럼) 때때로 낯선 사람이 건네는 작은 위로가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때가 있다”라며 “추운 겨울, 모든 것이 시리고 막막할 때, 아무 생각 없이 이 노래를 들어줬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신씨는 앞서 ‘하지말던가’, ‘갑자기’, ‘거울귀’ 등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자신만의 유니크한 음악으로 풀어내며 탄탄한 팬층을 쌓아왔다.
한편 신씨가 소속된 로칼하이레코즈는 국내 최다 인디 아티스트를 보유한 레이블로, 다양한 음악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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