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글로벌취업센터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 일경험(WELL)’ 과정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해외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직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최대 4개월까지 체제비를 지원해 현지에서의 부담을 덜어주어, 청년들이 업무 상황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3년부터 예비 과정으로 운영된 해외 일 경험에 컨소시엄 기관으로 참여하여 우수 과정을 선보인 글로벌취업센터 측은 “2025년에는 정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베트남에서 청년들의 일 경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베트남은 한국의 대기업들과 글로벌 기업들이 활발히 진출하고 있으며 코로나 기간 이후 안정적인 경제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또 한국과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K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이어 글로벌취업센터 관계자는 “해외 일경험(WELL) 사업은 청년들에게 해외 일경험과 진로 탐색을 위한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력개발 사다리 역할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글로벌취업센터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해외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베트남 내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여 국내 청년들에게 해외 인턴십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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