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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한 여성이 불과 4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24일(현지시간) 더선에 따르면 톡시(Toxii)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타투로 덮여 있으며, 상반신 대부분이 검은색 잉크로 완전히 블랙아웃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코 제거, 눈과 혀 문신, 이마에 뿔처럼 보이는 임플란트, 혀 갈라짐(스플릿 타투) 등 다양한 바디 모디피케이션(신체 개조)을 진행했다.
하지만 그가 최근 SNS를 통해 2019년 당시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면서 충격을 안겼다.
불과 4년 전 그는 타투와 피어싱 없이 자연스러운 모습에 금발 헤어와 부드러운 메이크업을 한 평범한 모습이었다. 현재의 강렬한 이미지와는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화제가 됐다.
톡시의 변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예전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는데, 도대체 왜 이렇게 변했나요" "스스로를 싫어해서 이런 선택을 한 건가요" "너무 충동적인 변화는 결국 후회로 이어질 수 있어요" 등 톡시의 신체 개조의 배경에 무언가 깊은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 중이다.
한편 톡시는 또 다른 SNS 게시물에서 '스트리트 아티스트 데본 로드리게스(Devon Rodriguez)'와의 인터뷰 장면을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가장 아팠던 바디 모디피케이션은?"이라는 질문에 그는 "코 제거 수술이 가장 힘들었다"고 답했다.
이마 임플란트에 대한 질문에는 "전혀 아프지 않았다"며 코 수술 후 회복하는 데만 약 8주가 걸렸다고 덧붙였다.
또한, 진행자가 "코를 제거한 후 어디에 보관했나요"라고 묻자 톡시는 "제 모든 신체 부위를 작은 병에 보관하고 있다"라고 답해 다시 한번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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