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질주" 한국타이어,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 신규 브랜드 필름 공개

WRC 몬테카를로 랠리 개막전 스토리 담아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을 소재로 한 신규 브랜드 필름 '레이스 비욘드 리미츠(Race Beyond Limits)'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WRC 2025 시즌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의 실제 경기 현장을 담았다. 역동적인 레이스 장면을 비롯해 승리를 위해 헌신하는 참가 팀과 관계자들의 노력, 경기를 통해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과 교감하는 모습을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필름에서는 극한 환경에서도 레이싱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뒷받침하는 한국타이어의 혁신 기술력도 엿볼 수 있다.

영상에서는 한국타이어의 혁신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이 반영된 타막 랠리용 타이어 '벤투스 Z215', 스노우 랠리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SR20'을 장착한 랠리 차량이 눈길과 마른 노면, 젖은 노면 등이 혼재해 예측 불가능한 주행 환경에서도 극한의 질주를 안정적으로 펼치는 모습이 강조된다.

이와 함께 경기장을 찾은 모터스포츠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과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드라이버 등 비하인드 스토리도 생생하게 담아냈다. 또 대회 공간 곳곳에 노출된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Hankook)'의 다채로운 브랜딩 요소 등이 반영됐다.

WRC 브랜드 필름 영상은 한국타이어 공식 글로벌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 채널, 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필름을 시작으로, WRC와 함께 다채로운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며 오피셜 파트너로서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모터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전 세계 팬들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WRC는 전 세계 각지의 극한의 노면 환경에서 레이싱을 펼치는 경기이다. 유럽,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16개국에서 14개 라운드로 진행되며, 몬테카를로와 스웨덴 대회를 거쳐 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케냐 나이바샤 지역에서 '사파리 랠리 케냐'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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